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시작하고 나면, 이제부터는 수익 내는 방법을 찾는 싸움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 글이 광고주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수익 나는 글의 카테고리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광고 카테고리별 수익 확인 방법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게 되는 구글 애드센스 화면입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광고 카테고리 별 수익을 확인해 보세요.
- 구글 애드센스 로그인
- 왼쪽에서 '차단 관리'메뉴 선택
- '콘텐츠' 메뉴 선택
- '모든 사이트' 선택
- '일반 카테고리 관리' 선택
잘 찾아 들어오셨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겁니다. 총 22개의 일반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옆에, '광고 노출 비중'과 '수입 비중'이 보이시나요? 바로 여기서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어떠한 카테고리의 광고가 노출이 많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수입 비중이 어떤지를 확인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직업, 교육] 부분의 광고가 34.7%로 가장 높고, 의외로 [인터넷, 통신] 부분도 15.3% 정도는 되네요. 두 배 정도의 차이가 나군요. 하지만, 수입 비중을 보시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직업, 교육] 부분의 수입이 무려 73.2%이고, 반면에 인터넷, 통신 카테고리의 수입은 7.8%, 즉 1/10밖에 안됩니다. 왜냐하면,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이 블로그 말고 다른 블로그입니다)의 글이 거의 직업 혹은 교육 관련된 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방문을 하기 때문에, 방문자의 실제 클릭수가 더 높겠죠.
광고 카테고리 정보 활용법
결국, 이런 광고 카테고리를 잘 활용하면, 의외로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나의 글 카테고리가 직업 교육에 관한 것이더라도, 다른 취미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서 인터넷, 통신이나 자동차에 관련된 글을 꾸준히 적어 나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광고 단가'입니다.
광고단가의 경우, 광고주가 입찰하는 금액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렇다면 내가 광고주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는 겁니다. 내가 1개를 팔았을 때, 100만 원을 벌 수 있다면, 광고로 클릭당 1천 원~5천 원 정도 내는 것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만 원을 벌 수 있다면 만원 까지도,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면 5만 원 정도는 껌값이겠죠. 즉, '판매 단가가 높은 물건을 내가 대신 광고해 준다.'라고 생각하면 제일 쉽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3줄 결론
- 내가 좋아하는 글 NO, 광고주가 좋아하는 글 YES
- 내가 돈 벌 생각 NO, 광고주 돈 벌게 해 줄 생각 YES
- 내가 관심 있는 분야 NO, 광고주가 돈 많이 버는 분야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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