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 매매 복기 웹스, 삼표시멘트, ne능률 (22.1/11 화)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단타 매매 복기해본다. 오늘의 매매종목은 웹스, 삼표 시멘트, NE능률이다. 오늘은 하한가가 1000 종목이 넘고 상한가의 3배가 넘을 정도로 장이 좋지 않았다. 장이 좋지 않을수록 단타를 칠 줄 알아야 한다. 오늘 큰 수익은 아니었지만 기록으로 남긴다.

 

 

 

[단타매매 복기]

1. 웹스 (윤석열 관련주)

검색식에 떠서 급 매매를 해보았는데, 윤석열 관련주였구나. 그것도 몰랐네. 하긴 단타 치는데 몰라도 되긴 하지만, 주식은 재료가 생명이니 대선 관련주는 알고 있었어야 한다. 대선 전까지 더 몇 번 해 먹을 수 있겠지. 반성하자.    

▶장 초반에 검색식에 떠서 샀는데, 9시 3분에 사기보단 뒤에 눌릴 때 사야 했어야 했다. 9시 4분쯤. 앞 전날에 고점을 첫 1분 봉으로 치고 올라갔고 그다음봉에서 도지 모양으로 지지해주는 거 보고 들어갔다. (근데 사실 매매할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했다, 반성) 매도도 완전 꼭지가 아니라 그 뒤에 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더 중요한 건 매도 치고 털고 나서 계속 지켜봤어야 했다. 한 종목으로도 얼마든지 뒤에 더 먹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자. 근데 어차피 1분 봉 하나만 먹고 나왔어야 해서 뒤에 들어갔다면 털렸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2. 삼표 시멘트 (윤석열 관련주)

이것도 검색식에 떠서 했는데, 이날 움직였던 이유는 시멘트 가격 인상 관련 뉴스 때문이었다. 관련된 시멘트 주식들 전부 조금씩 움직였다. 뉴스를 잘 체크하자 뉴스에 먹을 게 있다. 

▶어제 장이 너무 안 좋아서 저 때 S에서 매도 못 쳤으면 수익 못 내고 나왔을 수도 있다. 앞에 지지해줄 때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때는 못 보고 있었다. 

 

 

 

 

3. NE능률 (윤석열 관련주)

이것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관련주이다. 어제 장이 안 좋아서 그런지 대선 주로 수급이 몰린 것 같다. 

▶이 종목은 돌파해주리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전종목이 시퍼런 장에 돌파를 기대한 것 자체가 실수다. 계속해서 보다가, 5봉, 7봉 안에도 아무 움직임이 없어서 뒤에 다시 들어가더라도 일단은 잘랐는데 잘한 결정인 것 같다. 소액 손실을 봤지만, 잘한 판단이었다. 1~2분 늦게 잘랐으면 또 현타 왔을 수도 있다. 

 

 

 

 

 

내가 들어간 모든 종목에서 다 100% 수익을 낼 수는 없다. 3 종목 들어가면 그중 1 종목은 손실, 나머지 2 종목은 수익이 난다고 생각하고 매매에 임하자. 들어갈 때마다 다 먹으려고 하면 진짜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