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12일 수요일, 오늘의 주식 단타매매 복기 종목은 '인포뱅크'이다. 인포뱅크는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자율주행 테마주로 인식되고 있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개발에 성공해서, 애플카 관련 테마가 돌 때 움직인다.
[자율주행/애플카 관련주]
1. 인포뱅크 최근 주봉 흐름
당일 단타 치면서 주봉까지 볼 필요는 없지만 어차피 공부하는 거니 같이 보자.
2021년 초에 매수세 들어오면서, 2012년과 2016년 하반기에 15,000원 대에 물려있던 고점을 돌파해 준걸 볼 수 있다. 이후 2021년 작년 중반까지 한 번 더 풀어주고 10,000원대 까지 흘렀다가, 연말에 꽉 찬 양봉으로 받치고, 이후에 도지로 몇 주 버티다가 현재 2022년 초 28,000 원 까지 한번 일시적으로 튀어올랐다. 만약 들어간다면 작년 연말에 받치는 거 확인하고 도지 뜨고 그 뒤 양봉일 때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2. 인포뱅크 최근 일봉 흐름
작년 2021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최근 1년간의 일봉 흐름이다.
앞에서 주봉 보고 얘기했던걸 여기서 한 번 더 보자면, 4월 초와 6월 중순쯤 연초 고점 부근까지 두 번 털어주고, 10,000원까지 거래량 없이 빠지다가, 갑자기 11월 중순 지나서 꽉 찬 양봉으로 수급이 들어오는 걸 알 수 있다. 그 뒤 도지 몇 번 나오면서 6월 고점 물량 빼고, 차근차근 물량 받아주다가 12월 중순 되기 전에 갑자기 쳐올린다. 여기서 들어갔어야 했다. 만약 여기서 너무 고점이라 못 들어갔다면, 21년 1월 연초 윗꼬리 부근에서 지지해주는 거 보고 그때 쳐올릴 때 들어갔으면 가장 안전한 자리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저 자리에서 수급 안 들어오고 떠넘기고 음봉으로 확 떨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복불복.
3. 인포뱅크 1/12일(수) 당일 단타 복기
일단 시가가 나쁘지 않길래 보고 있다가, 9시 5분에 들어가서 7분에 매도 치고 나왔다. 오늘의 목표는 한번 매도 치고 나오더라도 계속 지켜보자 였는데, 이후 9시 9분쯤 다시 들어갔다. 카톡으로 얘기한다고 13분에 양봉 떴을 때 못 팔았는데, 일단 지켜보니 자리 지켜주길래 기다렸다가 이후 고점 돌파할 때 나머지 전량 매도했다.
아무래도 수급이 확 들어온 게 아니라 저 때 못 팔았으면 물렸을 것 같다. 잘 보고 줄 때 먹고 나오자. 다만 인포뱅크는 일봉이 괜찮은 것 같아서 추후 흐름 보다가, 25,000원 까지는 당일 단타로 잠시 먹고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매매 연습을 하면 할수록 비중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장은 장기로 가져가기엔 너무 위험한 요소가 많으니 결국엔 당일 단타 혹은 단기 스윙인데, 2달~3달씩 기다렸다 10프로 먹는 게 나은지 아니면 2~3달 안에 2프로씩 5번 먹는 게 나은지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어떻게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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