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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실생활에서의 마케팅 전략 (SNS마케팅 필요한 이유)

by 산토끼깡총 2021. 12. 19.

오늘은 실생활에서의 좋지 않은 마케팅 사례와 좋은 마케팅 예시를 각각 살펴보고, 오프라인 마케팅보다 온라인 마케팅 특히, SNS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를 얘기해 보려 한다. 아래 예시를 보면 시각자료를 통한 이미지 마케팅이 왜 중요한지 바로 알게 될 것이다.

 

1. 좋지 않은 마케팅 예시

좋지 않은 마케팅의 예

* 우선 위 업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단지 예시로 수신인 입장에서 객관적인 사실만 언급하고자 하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사무실에 갔더니 위와 같은 우편이 도착 해 있었습니다. 열어봤더니 눈썰매장 개장 안내를 알리는 소개글이 있네요. 한 장 짜리 광고글에는 눈썰매장에 어떠한 놀이기구가 있는지, 주변 환경이 자연친화적인지를 설명하고 있고 그 아래에는 주소와 개장시간 및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랐던 부분이 바로 그 아래 눈썰매장 전경을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게 안내하면서 글자로 인스타그램 주소가 나와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수신인의 연락처를 알 수 없기에 궁여지책으로 이렇게나마 업장 주소로 광고 전단지를 보내셨으리리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정성껏 작성하여 보내시기보다는 각종 SNS 채널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을지 키워드 잡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 저기에 사이트와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넣어서 언제든지 핸드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QR코드로 웹사이트 방문 시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문구도 집어넣었을 겁니다.



2. 그나마 나은 마케팅 예시

조금 더 나은 마케팅 예시

* 좋은 예시인 것 같아 2층 학원에 온 전단지를 양해를 구하고 가져왔습니다

자 위의 첫 번째 경우와 비교해 봤을 때, 이 두 번째 광고지는 어떤가요. 똑같이 한 장 짜리 흑백 광고지를 보냈지만 본인들의 제품 샘플을 보내서 시각적으로 더 좋은 마케팅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또 샘플 맨 위쪽에는 본인의 연락처를 적어 두었고요. 하지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고객인 학원 입장에서 어떠한 구독 혜택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리지 않았고, '타인의 보증' 즉 이미 활용하고 있는 고객(학원)의 매출이 얼마나 올랐는지 혹은 아이들이 전과 후 실력이 어떻게 좋아졌는지를, QR코드를 통해 웹사이트에 들어오면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이 내용만 봐서는, '우리 제품이 이렇게 좋으니 당신은 사면된다'라고 하는 것 밖엔 안되네요.




3. 세 가지 경우 중 제일 좋은 예시

 

적십자회비
적십자 회비

오늘 보여드린 마케팅 실무 예시 중에서 제일 좋은 건 바로 위의 경우입니다. 얼핏 보면 마치 꼭 내야만 하는 세금고지서처럼 생겼습니다. 물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이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이 고지서 형태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성금을 내고 있는 분이 꽤 계실 겁니다. 이게 바로 아래 링크 글에서 제가 언급했던, 각종 심각해 보이고 전문적인 것 같은 시각자료를 제시하고, 플러스, 공포 마케팅 즉, 이 고지서는 내가 특정 기한까지 내야만 하는 것.이라는 각인을 시켜 줍니다. 거기다 QR코드까지 넣어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열어보진 않았지만 뒤의 컬러 전단지에는 우리의 감정을 건드리는 더 많은 이미지가 있을 겁니다. 

 

 

https://wild-rabbit.tistory.com/7

 

영업성공 마케팅이란 (3) 제가 아니라, 남들이 그러던데요?

아무리 제품의 장점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뜻 구매 결정하기 쉽지가 않다. 이때 소비자 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타인의 보증이다. 예를 들면

wild-rabbit.tistory.com

 

 

 

 

 

위에 서 살펴본 총 3가지 경우의 마케팅 예시에서 여러분들이 어떠한 느낌을 받으셨나요? 어차피 모든 것은 영업이고 마케팅입니다. 우리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아닌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을 만들어 내기란 불가능하죠. 과연 어떻게 여러분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노출시키고 그들의 감각과 마음을 건드리고 구매까지 하게 만들지는 순전히 여러분의 선택과 행동에 달렸습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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